
지진희는 선하게 잘생긴 외모에 중후한 매력으로 오랜 시간 톱스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다. 유독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는 퀴어 커뮤니티에서 뽑은 이상형 1위 장기집권을 하기도 했다. 이런 지진희의 데뷔는 남들과 조금은 다르다.

대기업 제일기획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지진희는 이후 사진에 흥미를 느껴 회사를 그만두고 사진작가로 활동한다. 1997년, 그는 광고모델로 데뷔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는데 그를 데뷔시킨 장본인은 아시아권 톱스타 금성무였다.

당시 한국에 커피광고를 위해 온 금성무는 촬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을 떠났다고 한다. 계약서에 명시된 시간이 지났다며 금성무가 가버린 후 재촬영을 고심하던 제작진 눈에는 어시스턴트로 일하던 지진희가 눈에 들어왔다.

당시 사진작가였던 박후만은 방송에서 지진희의 외모가 금성무와 굉장히 흡사했기에 지진희를 태다로 썼다고 말했다. 해당 커피 광고에서 금성무의 옆모습은 모두 지진희였던 것.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인 지진희는 이 광고를 통해 광고모델이 되었고 이후 연기자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

이후 지진희는 <대장금>, <봄날>, <동이>, <애인 있어요>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에 등극하게 된다. 올해에도 <언더커버>에 출연해 여전한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이후 지진희와 금성무는 만난 적이 없을까?

두 사람은 2005년 진가신 감독의 영화 <퍼햅스 러브>에서 주인공으로 만난 바 있다. 이 작품이 지진희가 출연한 유일한 해외 작품이란 점에서 두 배우 사이에 기묘한 인연이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을 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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