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방탄소년단은 처음 빌보드 메인차트인 HOT 10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가수로 발돋움하게 된다. 당시만 해도 이들의 인기가 이렇게 커질 거라 예상한 이들은 ‘아미(army)’를 제외하고는 없었을 것이다.

중소기획사 빅히트에서 프로듀싱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첫 번째 MAMA 대상을 수상하며 인기그룹으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큰 인기를 끄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뿐 아니라 주류 음악시장인 미국까지 뻗어나갔다. K-POP 열풍이 불지 않았던 아메리카와 유럽까지 이름을 알리며 말 그대로 세계적인 그룹이 되었다. 2020년 9월, ‘Dynamite’로 한국인 최초 빌보드 HOT 100(싱글)과 200(앨범차트)에서 동시 1위를 석권하며 정점에 서게 된다.

이들의 열풍은 원 히트 원더에 머무르지 않았다. 이후 ‘퍼미션 투 댄스’로 빌보드 역사상 4번째로 1위 데뷔곡을 5곡이나 보유하게 된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빌보드 역사상 8번째로 1위 데뷔곡 중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그룹이 되었다.  비틀즈를 시작으로 빌보드 역사상 5번째로 HOT 100 1위를 자체 변경했으며, 마이클 잭슨 이후 최단 기간 빌보드 1위곡을 5곡 발매했다는 점에서 이들이 어떤 역사를 세우고 있는지 체감이 갈 것이다.

세계 음악계의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주류 음악 시상식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정상에 서게 되었다. 미국 주류 시상식에서 한국가수가 대상을 받은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 함께 대상에 오른 후보는 미국 최고의 컨트리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괴물신인 올리비아 로드리고, 팝송에 관심이 없어도 누구나 이름을 아는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위켄드 등의 글로벌 팝스타들이 올라 경쟁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합동공연을 포함해 엔딩에 ‘Butter’를 부르며 두 번이나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호명되자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박수를 치는 등 미국 내에서 방탄소년단의 위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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