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박주미는 드라마 <여인천하>, <옥중화>,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결혼 20년 차로 두 아들과 함께 행복한 가족을 꾸려나가고 있는 그녀는 한 방송에 출연해 시부모님과 20년째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박주미는 “시부모님이랑 더불어 살고 있다. 모신다고 하기엔 부끄럽다. 20년 됐다”라며 ”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불편하지 않았다. 친정 아빠가 장남이셔서 제가 어릴 때부터 친할머니와 같이 살았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척들도 우리집에서 살았다. 사람이 북적북적한 게 무섭지가 않았다. 시집올 때는 시할머님도 계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그녀는 “아들이 결혼하면 집을 나눠서 살고 싶다고 했더니 주변에서 ‘언니 큰일나. 생각도 하지마’, ‘아들들 장가 못 가게 하려고 그러냐’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인 박주미는 빼어난 미모와 동안 피부로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요. 지난 16일에는 본인의 SNS에 “#박주미#Parkjoomi”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사진 속 박주미는 하늘색 셔츠와 체크 패턴의 치마를 입고 수수한 화장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는데요. 이를 본 팬들은 “아니 20살 아이 둔 엄마 맞나요”, “너무 예뻐요”, “매일 리즈갱신”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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