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령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진가가 나타나는 와인 같은 배우라 할 수 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인 김성령은 배우로 데뷔한 후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김성령의 전성기는 2012년, 45세의 나이에 찾아왔다.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에서 품위 있고 차가운 도시 여자 서지수 역을 맡으며 이전의 수수하고 소탈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본인의 이미지와 딱 맞는 역할을 찾아냈다.

이 순간부터 김성령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드라마 <야왕>, <상속자들>, <여왕의 꽃>, <미세스 캅2>가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대세 배우에 등극하게 된다. 특히 뛰어난 외모로 20대보다 더 예쁜 40대 배우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다.

1967년생인 김성령은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첫 OTT 오리지널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김성령은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 이정은 역을 맡았다. 정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이다.

남편인 정치평론가 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려 동분서주하는 1주일 사이에 엉뚱하게도 대선 잠룡이 되어가는 정은의 모습을 통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령은 새로운 도전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바로 단발머리다. 단발머리로 변신한 김성령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외모는 물론 예상치 못한 귀여움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세련된 도시여자 이미지가 강했던 김성령이기에 새로운 매력을 찾은 기분이다.

김성령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블랙코미디 정치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12일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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