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와 김도훈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만나 21년 때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람들은 몇 년만 사귀어도 결혼 안 하냐고 물어보는데, 오나라는 무려 21년 동안이나 친구이자 동료, 연인으로 함께 했던 러브 스토리가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연애만 21년째다 보니 어쩔 때는 가족 같을 것 같다. 그녀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권태기 없이 20년이 지났다. 숨만 쉬어도 다 알아주는 베프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혹시 비혼주의냐는 물음에도 선을 그었다.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내년에 해야지 하다가 지금까지 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20년 연애하니 굳이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 안 하려는 게 아니라 언젠가 할 거다. 예쁠 때 웨딩드레스 입고 싶다. 그런데 마음이 확 안 먹어진다. 아무리 간소하게 하려고 해도 준비할 것도 많다. 민폐인 것 같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우리의 행복이 남들에게도 행복일까란 생각도 든다. 부모님이 마흔을 넘은 딸에게 요구하는 게 없어졌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과한 결혼 문화는 최근 스몰 웨딩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또한 외국처럼 꼭 결혼식을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로 아이도 낳고 몇 십년씩 사는 커플도 많다. 오나라도 이러한 결혼식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던 건 아닌지 추측한다.

현재 남자친구인 배우 김도훈은 대학에서 연기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오나라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사이라고 전해진다. 결혼을 할꺼면 김도훈과 한다고 말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오나라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SKY 캐슬로 튼 인기를 얻은 이후 스크린까지 장악하게 되었다는 후문.

배우 조은지의 연출작으로 류승룡,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등 충무로의 내놓아라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관계를 다루며, 취향 저격하는 웃음뿐만 아니라 마음 따뜻한 응원까지 전할 예정이다.

개봉은 오는 11월 17일.

장르만 로맨스 감독 조은지 출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오정세, 최희진 평점 9.4

영화 드라마 보기 전 필수 앱, 키노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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