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영은 1990년대 대표적인 미녀 여배우로 연상녀 신드롬의 대표주자였습니다. 요즘 송혜교, 임수정, 고현정 등의 배우들이 연상녀-연하남 로맨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거처럼 박지영 역시 연상녀-연하남 로맨스를 선보인 당대 대세배우입니다.

1988년 춘향선발대회에서 선에 당선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박지영은 1993년 KBS1 드라마 <당신이 그리워질 때>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당시 박지영은 ‘미시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당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여성 캐릭터’ 설문조사 1위를 하는가 하면 그레이스 백화점은 ‘미시’라는 용어를 판매전략에 도입해 매출을 42%나 신장시키기도 했다고 해요.

이후 CF 모델로 1억 가량의 광고료를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박지영은 1994년 25살의 나이로 결혼을 택합니다. 남편은 당시 방송가에서 훈남 조연출로 유명했던 윤상섭 씨라고 합니다. 이 당시 박지영이 <장녹수>로 다시 한 번 ‘박지영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었을 때라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죠.

결혼 이후 로맨스와 거리를 둘 것이란 예상과 달리 박지영은 더 잘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혼 7년차, 아이 둘 엄마였던 2000년에 드라마 <꼭지>에서 9살 연하의 원빈과 로맨스 연기를 펼칩니다.

여기에 드라마시티 ‘순정만화처럼’에서는 13살 연하의 조인성과 열연을 펼치지도 하죠. 당시 원빈은 데뷔 4년차로 24살이었고, 조인성은 데뷔 1년도 지나지 않은 20살 때였습니다. 어린 배우들을 상대로 로맨스를 펼칠 만큼 당대 박지영의 인기와 로맨스 장르에서의 위력을 잘 알 수 있는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박지영은 연말 큰 인기를 끌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제조상궁 조씨 역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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