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독전’으로 잘 알려진 배우 진서연은 지난 2014년 9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와 혼인신고를 한 뒤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데요.

최근 그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진서연은 “우리 남편이 자존감이 너무 높다. 잘 생기지 않았는데 에티튜드가 강동원”이라며 “외형은 내가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수염 있고 멋 부린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그는 출산 후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하며 “식단으로 한 달 만에 28kg를 뺀 적이 있다. 78kg에서 50kg로 만들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진서연은 출산 당시 40일 뒤 청룡영화상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상식을 위해 독하게 살을 뺐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아기를 낳고 나면 운동해서 뺄 수가 없다. 온몸에 있는 뼈마디가 다 늘어나서 운동하면 큰일 난다. 식단으로만 28kg를 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진서연은 남편과 만난 지 3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진서연은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들었다. 그것도 주도적으로 나서서 했다고”라는 질문에 “배우자가 될 사람을 보면 촉이 온다. 그거 말고 다른 조건들은 다 마음에 안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그는 “부모님께는 혼인신고 하고 2년 뒤에 소개시켰다. 정리정돈을 좀 시킨 후에 부모님께 소개해야 허락하실 거 같았다. 혼인신고 당시 보여줬으면 난리 났을거다. 머리도 길었다”고 당시 남편의 모습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어제 봤던 그 드라마 다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