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웅은 과거 초등학생 시절 가족 예능 ‘붕어빵’에 아버지 정은표와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또한 그는 Mnet 오디션 프로 ‘고등래퍼3’에 출연해 의외의 랩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지웅은 최근 방영한 음악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닉네임 ‘엄마 저 가왕 되면 돈가스 사주세요 돈가스’로 등장한 그는 “지금 대학교 2학년이다. 한창 대학교 생활을 즐기느라 바쁘겠다”라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서울대학교 유일무이 보컬 힙합 동아리 멤버로 활동하며 매우 바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작년에는 미팅을 열심히 나갔다. 22학번 중에 제가 제일 미팅을 많이 나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스케줄 잡듯이 미팅을 하고 다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정지웅은 과거 ‘영재 발굴단’을 통해 IQ 167, 상위 1% 두뇌를 가진 영재로 언급되어 화제를 모았으며 수능시험 이후 서울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는데요. “꿈이 래퍼인 적도 있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정지웅은 “입시 공부하고 지금은 대학 생활 즐기면서 잠깐 내려놓고 있는데 최종적인 꿈은 음악을 하는 것”이라며 창작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내년에 군대 갈 계획을 세워놔서 올해가 제 마지막 불꽃이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열심히 놀고 또 연애도 좀 해보고 하면서 즐기고 군대로 떠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