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진아는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넷플리스 오리지널 ‘지옥’,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유니콘’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1991년 천안 출신인 원진아는 대학교 입학 1년 만에 자퇴를 결심, 맏이로서 가정의 생계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보험회사 회사원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콜센터, 산후조리원, 백화점, 워터파크 등 여러 곳에서 일하던 그녀는 부모님의 권유로 다시 배우가 되기 위해 상경을 결심하게 됩니다.

원진아는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우 오디션을 꾸준히 도전하던 중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주최한 오디션에 합격해 2015년 유은정 감독의 단편영화 ‘캐치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후 그는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배우 이준호와 단짠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거 원진아는 한 인터뷰에서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할 때 본인이 출연한 영화를 상영하는데도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봐 서운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과거 영화 ‘돈’ 무대인사 당시 영화관 알바생들을 보고 ‘저 유니폼을 입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가 서 있었는데’ 라는 생각에 왈칵 눈물이 났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원진아는 지난 4월 연극 ‘파우스트’로 첫 연극 도전에 나서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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