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는 ‘나혼자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프리한 19’,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톡파원 25시’ 등 총 8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우먼 이영자는 동료 전현무의 연애 패턴을 날카롭게 분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방송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유인나가 자신의 신작 캐릭터를 소개하며 “예전에 라디오를 했는데, 연애 상담을 굉장히 잘하더라. 그런 역할이다”고 말하자, 이영자는 “나온 김에 전현무 씨 연애코치를 한번 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에 유인나는 전현무를 살펴보더니 “그런데 문제가 없어 보여서 그게 큰일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영자는 전현무를 바라보며 “제가 옆에서 보니까 전현무 씨가 연애할 때는 프로그램을 줄인다”고 대답했고, 이에 전현무는 헛웃음을 지었는데요.

이영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잘 봐라. 연애할 때는 프로그램이 5개 이상이 안 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지금은 프로그램을 10개 가까이 한다”고 고백하며 “누나 되게 예리하다. 저는 연애하면 줄이는 편이다”고 이영자의 분석에 수긍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영자는 계속해서 “(전현무는) 누가 소개팅을 해줘도 잘 안 만난다. 일단 연예인 쪽이나 아는 셀럽은 만나지 말자는 주의다. 지금은”이라고 말했고, MC들은 이영자의 예리한 분석에 “프로파일러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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