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은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으로 정식 데뷔해 ‘타인은 지옥이다’, ‘검은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바 있는데요. 지난해 10월에는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여주인공 ‘백마리’역을 맡아 배우 남궁민과 좋은 연기 궁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 김지은은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고정 MC를 맡으며 방송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 9일 방영된 ‘인기가요’에서 한 편의 소설 속 여주인공처럼 등장해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지은은 공동 MC 몬스타엑스 형원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열창하며 귀여운 안무로 매력을 뽐냈는데요. 또한 그는 배우 한소희, 걸그룹 ITZY 소속 가수 류진을 연상케하는 미모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거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자매처럼 닮은 여자 연예인’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지은, 한소희, 류진의 사진을 나열하며 누구인지 알아맞히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닮아서 구분하기가 힘들다”, “이연희도 닮은 것 같다”, “뭔가 첫째 둘째 셋째같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지은은 한 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 ITZY 류진과 닮은꼴임을 인정하며 솔직한 속마음을 밝힌 바 있는데요. 그는 “긴머리를 했을 때도 닮은꼴이라고 기사가 종종 나오고는 했다. 그때도 아이돌을 닮았다니 감사하다 싶었는데, 제가 단발로 자르니까 스스로도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연예인 닮은 꼴로 언급된다는 말에 김지은은 “너무 예쁘신 분들이고, 제가 흉내 낼 수 없는 아우라와 분위기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지은은 오는 7월 ENA를 통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