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는 여름 성수기 즉 ‘텐트 폴’영화를 만들어 극장에 겁니다.

올해는 팬데믹 3년 차이기도 하기에 대형 배급사의 고심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외계+인>,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으로 이어진 4번째 주자 <헌트>는 이 중에서 가장 기대치가 낮은 작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배우로 알려진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의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오징어게임]이 유명해서겠지라는 생각을 단숨에 날려버린 웰메이드 분위기 무엇?! 영화관 티켓값도 올라 부담스러운데 아무 영화나 볼 수는 없잖아요!

자, 그럼 영화 <헌트>를 조금 더 깊게 파 보겠습니다.

이정재 감독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공개된 후 불호 반응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적극 수용했습니다.

1980년 대를 배경으로 하는 탓이기도 하지만 확연히 드러나지 않는 두 남자의 후반 행동에 대해 재편집했습니다.

때문에 칸 공개 버전과 개봉 버전을 다르며, 긴장의 끈을 끝까지 놓칠 수 없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죠.

이정재 감독은 배우로 들어왔던 시나리오에 매료되어 제작에 의지를 불태웠으며,

4년간 각본에 매달리며, 연기와 연출까지 도맡았습니다.

또한, 이정재와 정우성의 찐우정을 확인하는 영화기도 한데요.

23년 만에 <태양은 없다>이후 동반 출연하는 영화인데요.

싫다는 정우성을 밤낮으로 구워삶아 아름다운 투샷을 관객에게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대사 한 마디 없이도 선뜻 출연에 응해준 톱스타를 찾는 재미도 빠질 수 없겠어요.

두 사람의 오랜 영화계 인맥관리의 실체(?)를 확인하는 즐거움입니다.

<헌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며 있는데요.

내부 스파이를 잡으라는 대외적인 명분과 대통령 암살이란 내부적인 명분이, 두 남자의 뜨거운 신념과 엇갈리는 상황이 포인트입니다.

과연 신념과 대의는 달랐지만 공통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두 남자의 뜨거운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됩니다.

올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헌트>! 지금 바로 극장으로 달려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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